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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는 한번에 많은 양을 구입하는 것보다 조리용도에 맞춰 필요한 양만큼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고기의 품질은 포장상태, 저장 온도와 기간에 영향을 받습니다.

 

남은 고기를 냉동 저장하는 경우 품질 저하를 막으려면 공기에 닿지 않도록 밀봉해 최대한 낮은 온도에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지 및 내용 출처 : 농촌진흥청)

 

 

1. 소고기 보관법

 

김치냉장고나 냉장고 싱싱칸 등 저온에 랩이나 진공포장기를 이용해 최대한 공기를 빼고 보관합니다. 이렇게 하면 수분증발을 막아 풍미를 보존할 수 있고 품질과 맛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큰 덩어리고기를 냉동하면 사용할 때마다 해동과 냉동을 반복하게 되어 품질이 떨어집니다. 덩어리 고기는 1회 사용량씩 나눠 보관합니다.

 

소고기는 공기와 닿는 면적이 클수록 빨리 산화되거나 미생물이 증식하기 쉬워 보관기간이 짧아집니다. 자르거나 다진 고기는 1~2일 안에 소비하고 바로 조리하지 않을 경우에는 영하 18℃ 냉동 보관합니다.

 

이때도 랩으로 여러 겹 밀착 포장한 뒤 지퍼 백에 넣어 공기를 최대한 없애고 막아서 보관합니다. 한 번 조리한 고기는 신선육보다 산화나 변질되기 쉬우므로 되도록 빠른 시간 안에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냉동 소고기 해동방법

 

① 냉장 해동

 

냉동실에서 냉장고로 옮겨 해동합니다. 전자레인지, 수침(물에 담그는 것), 상온 해동방법에 비해 시간은 많이 소요되지만 감량과 수용성 영양성분 손실이 적습니다.

 

② 전자레인지 해동

 

열을 일시적으로 가해 짧은 시간에 해동할 수 있지만 열로 인해 지방의 산패가 빨리 일어나고 육즙 손실로 감량이 발생합니다.

 

③ 수침 (물에 담그기)

 

고기 내 수용성 단백질과 비타민 B군 등의 영양성분의 손실이 일어납니다. 한 번 녹인 고기는 가능한 바로 조리해 먹어야 합니다. 다시 얼리고 재해동하면 육즙과 영양소 손실이 증가해 품질이 더욱 저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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