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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변리사 2차 시험 합격자 발표가 있었습니다. 218명이 최종 합격했는데요. 응시자 대비 합격률은 19.3%로 작년(18.8%)보다 조금 상승했습니다.

 

합격선은 54.25점인데요. 지난해 58.58점보다 4.33점 하락했습니다. 변리사는 연봉이 높기로도 유명한데요. 2005년 이후 2014년까지 9년 연속 전문직 소득 1위라고 합니다.

 

 

세무당국의 2014년 기준 전문직 소득순위(부가가치세 신고기준)를 보면 변리사 연봉은 5억5,000만원입니다. 2위는 변호사 4억900만원, 3위는 관세사 2억9,600만원, 4위는 회계사 2억8,500만원, 5위는 세무사 2억5,400만원입니다.

 

이하 법무사, 건축사, 감평사 순입니다. 단순 평균값이니 참고만 할 사항이긴 한데요. 많이 벌긴 많이 버네요. 변호사와의 다툼도 종종 이슈화되곤 하는데요.

 

 

대한변리사회는 모든 변호사에게 변리사 자격을 주는 변리사법 제3조 폐지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대한변호사협회는 변리사 제도 폐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변호사는 변리사 시험을 거치지 않고도.. 등록만으로 변리사 자격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향후 추이가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네요. 아무튼.. 변리사 연봉이 높긴 높습니다. 전문직이라 연봉이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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