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마지막 왕! 공양왕의 3년 재위 및 폐위와 죽음은?

조선 건국과 태조 이성계, 태종 이방원을 소재로한 드라마와 영화 등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작년에는 '정도전', 올해는 '육룡이 나르샤'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야기 전개상 고려말의 상황이 묘사되는데요. 고려 마지막 왕은 공양왕입니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는 말도 있는데요.

 

 

당시를 살았던 사람은 없기에 실제 이성계의 꼭두각시 놀음만 하다가 왕위를 물려 주었는지.. 정몽주와 함께 이성계를 견제하고 고려의 재건을 꾀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공양왕은 3년 재위 후 정몽주가 이방원에게 죽임을 당한지 3개월만에 이성계에게 선양을 합니다. 이로써 475년을 이어온 고려 왕조는 공양왕 폐위로 멸망하며, 이성계에 의해 조선이 건국됩니다.

 

이후 1392년 조선이 건국되면서 원주로 쫒겨나는데요. 간성군으로 추방되어 공양군으로 강등됩니다. 2년 후인 1394년 삼청부에서 사약을 받고 죽음을 맞이합니다. (조선 태종 16년에 다시 공양왕으로 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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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은 경기도 고양시 원당읍과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두곳이 있는데요. 어느 것이 진짜 공양왕릉인지 모른다고 합니다.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왕위에 올라.. 고려의 멸망과 함께 그 운을 다한 비운의 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방원에 의해 정몽주가 선죽교에서 암살당한 날이 공양왕 4년 4월 4일이라고 합니다.

 

고려의 마지막 왕!!! 고려 공양왕의 폐위 및 죽음을 암시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