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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태조 이성계와 태종 이방원은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의 소재가 되는 인물입니다. 특히 조선 건국에 있어 이방원의 역활도 상당했는데요.

 

이방원의 <하여가>와 정몽주의 <단심가>도 유명합니다. <하여가>와 <단심가>를 주고 받으며 서로의 속내를 확인한 후 정몽주는 이방원에 의해 죽임을 당하는데요. 이로써 고려는 완전히 무너집니다.

 

 

1. 이방원 하여가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하여 백 년까지 누리리라

 

 

2. 정몽주 단심가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죽어

백골이 진토되어 넑이라도 있고 없고

임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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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성 선죽교의 위치 및 피의 전설?

 

포은 정몽주(1337~1392)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캐스트 - 정의의 신화, 동방이학의 조종 정몽주를 참고하세요.

 

선죽교는 북한 개성시 선죽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6.67m의 다리로 919년 고려시대때 만들어졌는데요. 처음에는 선지교로 불렸습니다.

 

정몽주가 죽고 난 후 그 주위에 충절을 상징하는 대나무가 자라났다 해서 선죽교로 이름이 바꼈는데요. 다리에 난간이 없었으나 1780년 그 후손들이 다리를 보호하기 위해 난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선죽교에 뿌려진 정몽주의 피가.... 아직도 비가 오면 그 핏자국이 보인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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